[트렌드] 편의점, 반마리치킨·초저가 김치 등 1인가구 겨냥한 상품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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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790 등록일등록일: 2021-12-20본문
2020년 기준 전체 가구의 31.7%가 1인가구인 가운데, 편의점에 이들 1인 가구들을 위한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GS25는 합리적인 양과 가격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달 24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더큰반마리치킨을 선보인다.
더큰반마리치킨은 기존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에서 주로 사용하는 9~10호 닭보다 더 큰 사이즈인 11~12호 국내산 닭이 사용된다. 다리와 날개 각각 1개씩을 포함해 총 7조각으로 구성됐다. 1인용 콘셉트의 치킨으로 양과 가격 모두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며, 가격은 6900원이다.
CU가 초저가 즉석밥, 봉지라면에 이어 업계 최초로 PB(Private Brand) 김치 ‘HEYROO 김치득템(8900원)’을 내놓는다.
‘HEYROO 득템김치’는 배추 약 한 포기 반에 해당하는 1.9kg의 대용량 상품으로 1인가구가 한달 내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다.
해당 상품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이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김치의 평균 가격은 10g당 161원인데 반해 HEYROO 득템김치는 평균가의 1/4 수준인 46원 안팎이다. 소용량 봉지김치 2개(400g, 개당 4900원)에도 안되는 가격으로 김장 걱정을 끝낼 수 있는 셈이다.
HEYROO 김치득템은 편의점은 물론 대형마트의 PB 김치나 온라인 판매처 상품과 비교해도 경쟁력 높은 가격의 상품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작년보다 8.5% 인상된 33만원으로 추산할 정도로 김장 비용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가성비는 더욱 높아진다.
가격은 낮췄지만 맛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배추부터 소금, 고춧가루, 액젓, 생강, 마늘 등 김치양념까지 모두 국내산 농산물로 엄선했으며 라면과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일정한 온도의 저온발효방식을 고수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김치를 이중포장하는 세심함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