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내년 2022년, 소상공인에 저금리로 36조원 지원
페이지 정보
조회:11,294 등록일등록일: 2021-12-21본문
정부가 내년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로 35조8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경제정책방향’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정상화될 때까지 피해극복지원책을 마련한다.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저리자금 총 35조8000억원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희망대출플러스 10조원(금리 1~1.5%) ▲일상회복특별융자 2조원(1%) ▲소진기금 일반융자 2조8000억원(2~3%대) △시중은행 융자 21조원(2~3%대) 등이다.
또한 손실보상 분기별 하한액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고, 세금, 임대료, 공과금 등 비용 부담 경감 지원도 당분간 이어간다.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경영생태계 구축을 위해 폐업, 재도전, 창업, 성장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보강한다. 폐업 단계에 있는 1만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법률자문, 철거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창업 시 아이디어 기반의 혁신 창업을 도울 수 있도록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올해 15곳에서 내년 17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민간우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화 지원 프로그램과 정부 디지털교육과정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지원 및 구독경제활성화, 스마트 기술도입 등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