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비즈 소식] 내 사업 100배 성장시키기...제1기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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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830 등록일등록일: 2021-12-14본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 지회가 주최하고 부자비즈가 주관한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1기 교육과정이 지난 12월 10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부산경남지역의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내사업 100배 성장 노하우’를 전수한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 1기 수료생은 모두 29명이었다.
이번 교욱에는 서울과 진주, 울산, 제주도 등 각지에서 청년 및 중장년 사장들이 참여해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여줬다.
3대째 전통 식품의 가업을 잇고 있는 청년 사장을 비롯해 부산과 제주도 등에서 식품유통업을 하는 청년사장, 푸드트럭에서 출발해 매장을 내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는 청년동업자,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 맛집 사장들이 참여했다.
수료식에서 부울경 지회장 남구만 회장은 1기의 수료를 축하한 후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가 그동안 소상공인 성장 관련 교육 불모지로 여겨지던 부산 경남 지역의 경쟁력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역 대표 기업, 나아가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에도 부울경 지회와 부자비즈가 힘을 합해서 수료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주임교수를 맡았던 부자비즈 운영자 이경희 박사는 8주간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후 원우들에게 개별 코칭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1기 원우회장으로 선출된 가심비 고깃집 프랜차이즈인 ‘미진축산’ 전용정 대표는 1기 원우들의 모범적인 성장이 부산 경남 지역의 다른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 활동과 학습활동으로 함께 성장하는 원우가 되자고 말했다.
전용정 대표는 또 “사회가 원하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장이 필요한데 그러자면 교육이 꼭 필요하다. 소기업 사장들은 서울까지 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부산 지역에 이런 교육이 생겨서 너무 좋았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부산 대표 맛집으로 꼽히는 ‘마파람’ 김영진 대표는 “창업초기 아무 것도 모르고 음식점을 창업해 사채를 빌려서 직원 월급을 주다가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한 비결은 교육의 힘이었다. 그동안 서울과 부산을 교육을 오가며 교육을 듣는 것이 힘들었는데 부산 지역에 이런 소상공인 성장 교육과정이 생겨서 너무 좋았고 안개같은 미래의 사업 방향을 확고하게 잡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주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와 부산을 오가며 교육을 받았던 ‘신이내린닭’을 비롯 다양한 외식업종과 식품유통사업을 하는 라산그룹의 최봉민 대표는 “부산에서 사업을 하다가 세계적인 휴양지 제주도에서 글로벌 기업의 꿈을 키워보려고 제주도로 갔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방법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았는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비젼을 갖게 해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 대표 맛집 사장이자 면장인으로 인정받는 ‘면옥향천’의 김정영 사장과 ‘진주교방음식문화연구소’와 ‘진주해장 섭천’을 운영하는 이종상 대표는 “프랜차이즈가 함께 성공하고 상생하는 성장의 중요한 방법이라는 걸 알게 됐다. 우리도 장인에 머무르지 않고 어려운 소상공인들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성장하는 방법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푸드트럭에서 출발해 부산의 저가 수제햄버거 맛집으로 등극한 ‘791버거트럭’ 박승민, 이충희 청년 사장은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착한 가맹본부가 되고 싶었다. 그 방법을 알게 된 것같아서 기쁘다. 반드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밖에 63년 전통방앗간 옛간의 3세 경영자를 비롯해 냠냠숯불두마리치킨,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카페56도, 우바우, 하나돈까스, 주례수육.칼국수, 호야짬뽕, 고짚, 삼겹파티 등 부산 경남 지역의 신생 프랜차이즈와 원조 맛집, 대표 맛집 브랜드와 비츄얼, 리얼라이즈컨설팅, 위크마케팅랩, 듀라포스 등 소상공인 마케팅 경영 지원 업체들이 이 번 교육에 참여했으며 한 기업에서 2명 이상 수강한 회사도 많았다.
제1기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는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이자 부자비즈 운영자인 이경희 박사를 비롯해 비롯해 두찜, 죽이야기, 펀비어킹, 불막열삼, 커브스 등 성공한 CEO 및 경영진을 비롯해 M&A, 물류,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마케팅, 가맹법 등 프랜차이즈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는 오는 2월에 제2기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