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외식 4번하면 1만원 환급, 영화관 6천원 할인..소비쿠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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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690 등록일등록일: 2021-10-27본문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 개시 시점부터 외식·영화·여행 등 9개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
정부는 지난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시점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방역상황으로 중단되었던 숙박, 체육, 영화, 외식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여행쿠폰의 경우 상품 공모접수・심사 등에 따른 소요기간으로 11월 중순 재개한다.
먼저 외식 쿠폰은 카드로 2만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원을 돌려주고, 공연 쿠폰은 온라인 예매시 1인당 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체육 쿠폰은 실내체육시설 월 누적 이용금액 8만원 이상시 3만원 환급해준다. 영화 쿠폰은 영화관람권 1매당 6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프로스포츠 관람권은 배구·농구·야구 등 관람시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전시 쿠폰은 미술관 1~5천원 할인, 박물관 40% 할인해준다.
여행 쿠폰은 공모 선정된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선결제시 40% 할인 혜택을 준다. 숙박쿠폰은 온라인 예약시 2~3만원 숙박할인을 제공한다.
정부는 9종 쿠폰 오프라인 사용을 허용하되 기존 비대면 방식의 활용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외식쿠폰의 경우 온라인·오프라인 사용 실적을 합산해 배달앱으로 2번 음식을 시켜 먹고 음식점에 직접 가서 1번 외식하면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