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이 열렸다.

상상여행이 운영하는 청년 스타트업 네트워크 공간 ‘8라운지’가 외식업 청년 스타트업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1년 하반기까지며, 이후에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모집 주제인 외식업뿐만 아니라 추후 문화예술 분야, 스포츠 분야, 뷰티·미용 분야까지 모집 의사를 나타내면서 많은 청년 스타트업 창업 희망자의 참여가 예상된다.

참여 방법은 포털사이트에 ‘8라운지’를 검색하면 되며, 자세한 미팅 날짜와 진행 방향은 협의 후 정해질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중구 동화마을에 위치한 8라운지는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창업 생태계 구축 및 청년과 상생하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 네트워크 공간이다.

8라운지는 “청년들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는 소셜 미션으로 예비 스타트업 청년들의 적성과 진로, 국책사업 정보제공, 실무 노하우 등 애자일 경영시스템 서비스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자금과 업무 능력이 부족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스타트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인큐베이팅하고 있다.

8라운지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비바첼은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K-처트니라는 요리 소스를 제조하고 있다.

그 외 문화예술 분야의 ▲하임코리아 ▲프로 경륜선수단이 합심해 자전거 아카데미를 열어 교육하는 뚜바키 ▲뷰티·미용 실무 아카데미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페이스푸딩 외에도 여러 분야의 청년 스타트업이 모여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하고 있다.

8라운지 기업들을 총괄하는 상상여행은 청년 스타트업 벨리를 형성해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업들을 모태로 앞으로의 창업 생태계에 끼칠 선한 영향력이 주목되는 8라운지는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예비창업자에게 카테고리별로 1팀씩 무료로 실무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성장할 다양한 청년 스타트업 기업과 ‘8라운지’ 성장 가능성에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