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커피 원두찌꺼기로 만든 굿즈를 만들어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GS25는 오는 1일부터 커피 원두 찌꺼기를 활용한 향초 세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GS25에서 개인 텀블러로 카페25 원두커피를 구매한 고객은 GS리테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더팝앱’을 통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10개를 모은 고객에게는 인센스 홀더와 커피 향 인센스 스틱 10개로 구성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버려지는 커피 원두 찌꺼기 ‘커피박’은 연간 약 30만톤에 이른다. GS25는 폐기 시 발생하는 비용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커피박 200㎏를 수거해 인센스 세트 5000개를 만들었다.

GS25는 이번 캠페인 진행과 함께 카페25 메뉴를 강화한다. 마시멜로라떼와 마시멜로모카 2종 상품을 추가로 선보고 2+1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