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GS25, MZ세대 직원들이 만든 상품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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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532 등록일등록일: 2021-10-06본문
GS25의 사내 MZ세대 직원들이 기획하고 만든 상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GS25는 9월 사내 MZ (밀레니엄+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신상품 개발팀 ‘갓생기획’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이후 유한회사 카페노티드와 함께 기획한 첫 상품 ‘노티드우유’ 3종(9월 9일 출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출시한 12종의 ‘갓생기획’ 상품들이 판매 수량 200만 개(10월 5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갓생기획 프로젝트의 첫 상품으로 선보인 노티드우유 3종은 출시 후 감성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맛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객들은 SNS에 구매 후기와 인증사진을 올리는 등 노티드우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그 결과 출시 일주일만에 50만 개가 넘는 판매를 달성했다.
잇따라 선보인 ‘팝잇진주캔디’는 묘한 재미와 중독성을 앞세워 어린아이와 학생에게 독보적인 지지를 받는 장난감 ‘팝잇(실리콘 재질로 만든 뽁뽁이)’을 활용한 상품으로 ‘맘카페’에서 입소문이나 예약 주문까지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든 ‘품절템’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외에도 유튜브 먹방 콘텐츠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꿀 젤리를 대한민국 견과류 기업 ‘길림양행’과 협업해 만든 ‘바프꿀젤리’와 한 통에 3900원의 가격을 형성한 가성비 만점 ‘우유아이스크림’, 최근 ‘모디슈머’ 트렌드에 따라 GS25 인기 PB 라면인 ‘틈새라면’과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합한 ‘틈새오모리김치찌개라면’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되고 이색적인 갓생기획 상품들이 젊고 트렌디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 GS25가 분석한 갓생기획 상품의 연령별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20대 34%, 30대 29%, 10대 28% 순으로 나타나 주 고객층인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것에 대한 신빙성을 더했다.
GS25는 갓생기획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스스로 MZ세대로서 누구보다도 고객의 취향과 느낌을 제대로 알고 상품을 개발한 것이 제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