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편의점도 밀키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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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189 등록일등록일: 2021-09-08본문
GS25에서 지난달 25일 출시한 ‘편의점 밀키트’가 출시한지 12일만에 10만개 이상 팔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GS25의 편의점 밀키트는 가정간편식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스타트업 ‘테이스티나인’과 GS25가 협업해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불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별도의 재료 손질이 필요없다.
GS25에서 이번에 출시한 편의점 밀키트는 '우삼겹 부대찌개'와 '트러플크림&깐쇼새우 파스타' 두 종류이며 이 두 제품은 GS25 자체 간편식 카테고리 내에서도 매출 1, 2위 자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편의점 밀키트는 냉장 상태의 미리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조리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 제품은 일반 밀키트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간단히 조리 할 수 있으며 또한 편의점 안에서도 조리부터 취식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GS25는 편의점 밀키트의 용기에 친환경 순수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제품의 조리 시간은 준비부터 완성까지 약 7분 정도 이다.
상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우삼겹 부대찌개의 경우 관광지, 유흥가, 주택가, 오피스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으며 반면 트러플크림&깐쇼새우 파스타는 주택가 매출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오피스 상권에서 많이 팔렸다.
GS리테일 FF팀 MD 민정환씨는 "밀키트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약 7,5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푸드 스타트업과 협력해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편의점 밀키트를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