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GS리테일 ‘도보배송서비스’에 배스킨라빈스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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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25 등록일등록일: 2021-08-09본문
GS25의 도보배송 서비스 ‘우친-배달하기’에 배스킨라빈스가 추가 된다.
GS리테일은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를 확대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SPC 브랜드까지 배달 수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친-배달하기’는 GS리테일이 지난해 8월 선보인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일반인 도보 배달자(우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우친-배달하기’를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이동해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기반의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를 지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달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현한다.
서비스 초기에는 우친이 배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 GS25와 GS더프레시로 한정됐으나 올해 3월 BBQ치킨과의 3PL(Third Party Logistics : 제3자 물류)을 시작으로 마왕족발, 맘스터치, 멕시카나까지 확대됐다.
GS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외부 업체와의 제휴를 추진해 배스킨라빈스까지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으며, 추후 다양한 SPC브랜드 업체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친-배달하기’에 가입된 일반인 도보 배달자(우친)는 7월 말 기준 8만 명을 넘어섰고, 1월 대비 7월 배달 건수는 71.6% 증가하는 등 친환경 배달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8월 한 달간 ‘우친-배달하기’에서 ‘우친숲’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이며, 일반인 도보 배달자(우친)가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를 참여한 우친들 중 배달을 가장 많이 실행한 200명을 선정하고, 해당 우친의 이름으로 한 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고 한 그루는 우친에게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