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가을 시즌, 식음료업계 키워드는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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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678 등록일등록일: 2021-08-20본문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처럼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요즘 식음료업계에서는 ‘W.E.L.L’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을 맞이 제품들을 선보였다.
‘W.E.L.L’은 ▲수분(Water) ▲기력(Energy) ▲가벼움(Light) ▲로우 카페인(Low Caffein)의 약자다.
무더운 여름철을 견디느라 지친 몸에 수분과 생기를 충전해주고, 장기간 집콕 생활로 무거워진 몸에 가벼움을 선사하며 피로 회복을 돕는 식음료를 통해 촉촉하고 에너지 넘치는 가을을 맞이해보자.
◆W(WATER) 집콕 냉방에 빼앗긴 ‘수분’ 채워 줄 건조 타파 이온음료!
올해 여름에는 매서운 폭염의 열기를 피하느라 평소보다 오래 에어컨을 켜두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장시간 에어컨 등 냉방기를 이용하면 습도를 낮춰 호흡기를 건조하게 하고, 목마름을 느끼게 하기 쉽다. 장시간 집콕 냉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몸에 생기를 불어넣고, 촉촉하게 가을을 맞이하고 싶다면 수분 충전을 돕는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언제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수분·이온 보충 음료다. 사과, 당근, 감귤, 자몽 등 10가지 과채 수분과 이온이 함유돼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집콕 냉방으로 건조해진 우리 몸의 갈증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제품 용기의 라벨을 없애고 보다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는 ‘토레타!’ 라벨프리를 출시했다.
코카-콜라사의 ‘파워에이드’는 칼로리 부담 없이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스포츠음료다.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 ‘ION4’를 통해 수분 보충과 더불어 여름철 땀 배출로 손실되기 쉬운 전해질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 특징이다.
㈜링티의 ‘링티제로 복숭아맛’은 설탕 대신 자연 유래 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0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음료다. 혈당을 높이지 않으면서 비타민 6종과 아미노산, 아연, 마그네슘 등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을 한 병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ENERGY) 무더운 여름 날씨에 잃어버린 ‘활력’ 충전 돕는 몸보신 밀키트!
역대급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아진 가운데 기력과 입맛을 되찾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보양식을 직접 만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때 조리와 보관이 쉬운 ‘밀키트 보양식’을 준비한다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과 입맛을 챙기고 활력 넘치게 가을을 맞이할 수 있다.
이마트24의 ‘복날엔 민물장어덮밥’은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컷팅해 덮밥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밀키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조리가 쉬울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민물장어 덮밥을 만나볼 수 있도록 도운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의 ‘뼈없는 갈비탕’은 담백한 소갈비살을 먹기 좋은 한 입 사이즈로 발라낸 프리미엄 제품이다. 국내산 무를 넣고 우린 양지 육수를 사용해 갈비탕 특유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끓는 물에 데우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고 쉽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삼계탕’은 국내산 닭에 인삼, 찹쌀, 마늘, 대추, 생강, 양파 등 국내산 농산물을 푸짐하게 넣어 정성스레 푹 고은 삼계탕 가정간편식이다. 오랜 시간 화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금방 데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1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L(LIGHT) 오랜 집콕 생활로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해주는 ‘저칼로리’ 식음료!
길어진 집콕 생활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체중 및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이하며 가볍게 움직이고 싶은데 몸이 무거워진 느낌을 받았다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저칼로리 식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상㈜ 청정원이 출시한 ‘두부로 만든 콩담백면’ 4종은 밀가루 대신 두부로 면을 만들어 식물성단백질을 칼로리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면을 삶거나 볶을 필요 없이 체에 걸러 물기만 제거한 후 양념장이나 육수를 곁들이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의 ‘이디야 콤부차’는 녹차, 홍차 등을 발효 시켜 만든 음료로, 새콤달콤한 과일의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L(LOW CAFFEINE) 피로한 당신도 부담없이 즐기는 ‘로우 카페인 음료’
무더운 여름철을 버티느라 저하된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상의 피로를 풀기 위해 커피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커피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서 많이 마시게 되면 숙면을 방해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피로를 풀고 싶다면 풍미와 적절한 카페인을 지닌 ‘로우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뉴케어 액티브 프레소’는 ‘뉴케어’가 30대부터 감소하는 근육량과 뼈 건강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한 고단백 균형 영양 음료다. 디카페인 커피 추출액과 황금비율 단백질을 함유해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균형 잡힌 건강 관리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차컴퍼니’는 무카페인 검정보리 라떼를 출시했다. ‘FAKE 검정보리 라떼’는 국내산 검정 보리와 치커리 등 무카페인 원재료만으로 커피 원두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카페라테의 맛을 구현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코카-콜라사의 ‘조지아 크래프트 디카페인 오트라떼’는 디카페인 커피에 귀리의 고소한 풍미를 담았다. 커피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목 넘김, 고소한 곡물의 맛의 조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