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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몸보신에 이만 한 게 없지! ‘오리고기 맛집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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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023 등록일등록일: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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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이다. 몸 보신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오리고기다. 탕은 물론, 백숙, 로스구이, 주물럭까지 요리 종류도 다양하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오리고기로 올 가을 건강하게 보내보자.


◆진하고 구수한 맛, ‘영미오리탕’

서울 군자역 인근에 위치한 <영미오리탕>은 광주식 구수한 오리탕을 선사한다. 걸쭉한 국물의 오리탕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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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탕,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등이 대표메뉴다. 오리탕은 둘깨 국물의 구수한 풍미가 일품이다. 고기도 부드럽고 잡내도 없다. 오리고기에 미나리를 곁들여 소스에 찍어먹으면 입 안 가득 풍미가 퍼진다. 탕을 먹은 뒤 밥을 넣고 죽처럼 먹어도 맛있다. 죽은 선택이 아닌 필수. 몸 보신으로도 좋다.


인기 오리고기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오리탕 한 마리 6만1000원, 반마리 3만9000원.


◆혜화동의 오리고기 맛집, ‘또오리’

<또오리>는 서울 혜화역 인근의 오리고기 맛집이다. 오리백숙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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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는 오리모듬구이와 오리탕 세트다. 오리로스와 참나무향 가득한 훈제에 오리사골탕을 제공한다. 능이버섯오리한방백숙은 2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능이버섯과 15여가지의 약초로 삶아낸 능이와 약재의 향이 그윽하다. 고기를 먹은 후 국물에 찹쌀, 녹두, 팥이 들어간 영양죽으로 마무리하면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오리버섯전골도 별미다. 오리고기에 버섯류와 야채, 들깨가루를 듬뿍 넣었다.


전체적으로 고기가 부드럽고 잡내도 없고 퀄리티가 높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나물류, 장아찌도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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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으로 되어 있고 룸도 있어 단체모임 하기도 적당한 곳이다.


오리모듬구이+오리탕(한마리) 6만3000원, 능이버섯오리한방백숙 8만4000원


◆다양한 오리요리 즐길 수 있는 곳, ‘골목집’

서울 문래역 인근에는 <골목집>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오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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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 나가는 메뉴는 2인세트메뉴다. 오리야채불고기, 오감탕, 날치알볶음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로 가격은 4만4000원이다. 오감탕, 오리야채불고기는 단품으로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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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랑쭈꾸미도 별미다. 오리와 쭈꾸미를 함께 먹다가 마지막에 치즈가 올라간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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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생오리로스, 오리감자탕, 한방 오리백숙, 오리곰탕 등 다양한 오리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방 오리백숙은 18가지 약재들을 넣어 육수를 만들었다. 1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오리곰탕은 진한사골국물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오리랑쭈꾸미 1만6000원, 오리감자탕(대) 6만3000원, 한방 오리백숙(4-5인분) 6만8000원, 

오리곰탕 9000원


◆오리주물럭이 맛있는 곳, ‘동강오리 본점’

<동강오리 본점>은 서울 망우역 인근에 위치한 오리고기 맛집이다. 1984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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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오리를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에 버무린 오리주물럭이 대표 메뉴이다. 통마늘과 함께 구워먹을 수 있다. 마늘이 푹 익어 밤 같이 맛있다.


감칠맛나는 미나리무침, 명이나물, 물김치, 제철 쌈야채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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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먹고 난 후 매콤하고 시원한 오리탕, 따끈한 가마솥밥도 속을 따듯하게 해준다.


통마늘 오리주물럭 한 마리(3-4인분) 7만 원, 오리주물럭 한 마리(3-4인분) 6만5000원


◆김포의 오리주물럭 찐맛집, ‘꼬꼬오리주물럭’

김포에 가면 오리주물럭 찐맛집 <꼬꼬오리주물럭>이 있다. 김포 현지인 맛집으로 통한다.


오리주물럭 단일 메뉴다. 반찬과 물 모두 셀프다. 오리주물럭은 테이블에서 직접 볶아 먹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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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양이 정말 푸짐하다. 넉넉하게 나와 여럿이 함께 먹어도 남을 정도다. 오리주물럭과 김치를 함께 볶아먹어도 맛있다. 오리고기가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고기를 다 먹고 공기밥 추가해서 볶음밥도 먹어보자. 오리고기와 김치가 씹히는 볶음밥의 감칠맛이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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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주물럭 중자가 3만5000원, 대자가 5만 원


◆맥반석 돌에 구운 생오리구이, ‘약수촌’

<약수촌>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가든 형식으로 되어 있는 오리전문점이다. 한적한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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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반석 돌에 구운 생오리구이가 인기가 많다. 부추에 싸먹으면 감칠맛이 폭발한다. 오리를 구워 먹은 후 남은 고기와 밥을 볶아 먹으면 개운하게 한 끼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볶음밥 대신 누룽지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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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게 먹는 오리탕도 별미다. 입맛 잃었을 때 먹으면 입안에 생기가 돈다. 


생오리반마리 3만4000원, 오리주물럭 반마리 3만6000원, 오리탕 1만5000원, 누롱지 2인분 1만 원


◆오리고기와 문어·전복의 만남, ‘누마루’

<누마루>는 울산 무거동의 오리고기 맛집이다. 오리고기와 문어, 전복, 해산물을 조합해 이색적인 맛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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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는 황제백숙과 문어오리불고기다. 황제백숙은 문어와 해물로 맛을 낸 오리백숙이다. 국물이 진하다. 다 먹고 녹두죽을 끓여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문어오리불고기는 매콤달콤 오리불고기와 쫄깃한 문어, 전복의 조화가 좋다. 문어오리백숙은 살아있는 문어가 들어가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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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특선인 오리불고기전복돌솥밥은 오리불고기와 전복돌솥밥, 된장찌개가 나온다. 커플불고기는 오리불고기 2인이 나온다. 셀프코너의 수제식혜도 맛있고, 달걀후라이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가게도 넓고, 주차장도 넓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황제백숙 14만 원, 문어오리불고기 6만8000원, 점심특선 오리불고기전복돌솥밥 1만3900원.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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