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스타벅스, 백화점은 사용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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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970 등록일등록일: 2021-09-06본문
오늘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하는 국민지원금은 스타벅스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국민지원금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처와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다.
특별시·광역시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의 경우에는 특별시·광역시에 소재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도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의 경우에는 세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 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본사 직영매장으로 운영되는 ‘스타벅스’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없다.
또한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대형마트를 비롯해서 기업형 슈퍼마켓, 면세점, 외국계 대기업 매장, 대기업 전자제품 판매 직영 매장,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 대형 배달 앱, 온라인몰, 홈쇼핑 등에서는 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을 통해 주문할 때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지만, 음식점 자체 단말기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그 안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지자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9월 6일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여야 하고, 개인별로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