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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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64 등록일등록일: 2021-08-06본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유지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오는 2학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현행 거리두기 단계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단, 정부는 방역수칙 중 실효성·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조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거쳐 발표된다.
김총리는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힘겨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알기에 연장 결정이 매우 망설여졌지만, 지금은 방역이 우선이고 방역이 민생”이라며 방역 협조를 거듭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