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CU, 광복절 맞아 독도 막걸리·도시락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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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69 등록일등록일: 2021-08-12본문
편의점CU가 광복절을 맞아 독도막걸리와 도시락을 선보인다.
CU가 오는 광복절을 맞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손잡고 우리 땅 독도 수호의 의지를 높이기 위한 독도지킴이 상품들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 속 독도 수호의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 막걸리(13일 출시)와 독도 고기듬뿍 오징어불고기 도시락(19일 출시), 독도 소주 815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독도의 모습을 형상화한 주먹밥, 샌드위치, 반숙훈제란 등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두번째 광복절 기획 상품이다.
독도 막걸리(1900원, 750ml)는 국내산 쌀에 무궁화 추출물을 배합하고 청정 울릉도의 해양심층수를 더해 정성스럽게 빚은 술이다. 핑크빛 무궁화 추출물의 은은한 단맛과 울릉도 해양심층수의 미세한 짠맛이 만나 조화로운 맛과 색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독도 수호의 의미를 담은 제품인 만큼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표기한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의 칙서를 기억하기 위해 제품 가격도 1900원에 맞췄다.
독도 고기듬뿍 오징어불고기(4500원)는 울릉도에서 즐겨먹는 식재료들로 만든 든든한 한끼 도시락이다. 매콤달콤한 오징어 불고기를 푸짐하게 담고 향긋한 부지깽이 나물을 곁들여 맛과 의미를 모두 살렸다.
두 상품 모두 패키지에 독도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들고 있는 독도 강치를 삽입해 독도 관련 상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뜻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새겼다.
CU 독도지킴이 상품들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독도 수호 활동 및 독도사랑 플랫폼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CU는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독도 동식물 도감 발행 ▲독도그래피 캠페인 진행 등 2012년부터 10년째 다양한 독도 관련 활동을 이어오며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3.1절을 맞아 CU가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 독도 소주는 사흘 만에 한정판매 수량인 3100세트가 완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어 4월부터 정식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울릉도에 위치한 CU에서 독도 소주를 구매하는 것이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잡으며 정식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병을 돌파했다.
CU는 오는 광복절에도 독도의 우편번호 40240이 디자인된 독도 소주 815 리미티드 에디션(3500원, 375ml, 17.3도)을 8,15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