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빙수야 예술작품이야! SNS에서 난리난 빙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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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150 등록일등록일: 2021-07-14본문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속에 화(火)가 쌓여가고 있는 올 여름. 맛 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화려한 이색 빙수로 몸속의 답답함을 날려보자! 지친 심신을 위로해줄, 에어컨 바람 앞에서 먹는 시원한 빙수 한 입! 더위와 코로나를 이겨낼 이색 빙수맛집을 소개한다.
◆정식카페-돌하르방 빙수
‘정식카페’는 ‘정식당’에서 운영하는 세컨드 브랜드로 브런치 카페다. 마치 제주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돌하르방이 올라간 흑임자 빙수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우유 빙수 베이스에 흑임자 크림, 그리고 인절미 떡과 녹차 브라우니가 골고루 들어있어 적당한 단맛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2만800원.
빙수 이외에 최근 출시한 참외스무디도 인기몰이 중.
◆북해빙수-눈꽃우유빙수
북해빙수는 1인용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6500원에서 8000원대의 퀄리티 높은 빙수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대표 빙수는 눈꽃우유빙수다. 빙수와 팥을 따로 담아서 주는게 특징. 우유를 곱게 갈아서 만든 우유빙수가 북극해 눈을 닮아서 가게명을 북해빙수라 지었다고 한다.
빙수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 내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메종드라카테고리-초당 옥수수빙수
지난해 옥수수빙수로 화제를 일으킨 곳이다.
초당 옥수수 반 쪽을 그대로 올린 초당 옥수수 빙수는 여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 엄선된 초당 옥수수로 만든 소스와 아이스크림, 국산 유기농 옥수수로 만든 소금 팝콘과 카라멜 팝콘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만8000원.
옥수수빙수 뿐만 아니라 다른 빙수들도 출시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는 땅콩빙수와 감자빙수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빵어니스타-단호박빙수
밀가루, 유제품, 달걀, 설탕 대신 쌀가루와 코코넛 슈가로 정직한 빵을 만드는 ‘빵어니스타’에서도 여름을 맞아 빙수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빙수는 단호박 빙수.
바삭한 호박씨와 대추칩이 그대로 씹히는 이곳의 단호박 빙수는 물이나 우유 얼음 대신 오직 귀리 우유를 넣어 일반 빙수에 비해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단호박 퓨레와 귀리 우유 얼음의 조화가 일품. 빙수는 연남점, 여의도점에서만 만날 수 있다.
◆고요서울-밤몽블랑빙수
‘고요서울’은 요즘 핫한 샤로수길에 위치한 모던한 감성카페이다.
이곳에서 유명한 빙수는 ‘밤몽블랑빙수’다. 보늬밤페이스트, 밤퓨레, 머랭, 라즈베리콤포트가 배치되어있고 구운호두와 바나나가 안에 숨어있다. 가격은 1만3500원.
복숭아 몽블랑빙수도 인기. 가격은 1만4500원.
독특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맛도 일품이다. 빙수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디저트도 다양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