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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복날엔 삼계탕? 장어·전복·랍스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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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590 등록일등록일: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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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가 11일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복날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해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전통의 삼계탕 이외에 다양한 보양식이 선보일 전망이다.


편의점 CU는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언택트로 선물할 수 있는 한우, 장어, 랍스터 등 프리미엄 보양식과 싱글족들을 위한 간편 보양식 총 30여 종을 선보인다.


CU가 이번에 준비한 복날 선물세트는 총 12종으로 1등급 한우구이세트(9만9000원)부터 민물장어(4만6000원), 항공직송 활랍스터(5만8000원), 노화도 활전복세트(6만5000원), 만인산 금산인삼(4만5000원) 등 ‘복날=삼계탕’이라는 공식을 깨는 프리미엄 보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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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삼계탕 3종(각 2마리, 1만7000~1만7900원), 옛날통닭&고추통닭(4마리, 2만5900원), 당도선별수박(2만3900원) 등 대표적인 여름 상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삼계탕은 한 마리 8500~8950원, 옛날통닭은 한마리 6475원 꼴이다.


CU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간편 보양식은 올해 건강 콘셉트로 출시했다.


고기듬뿍 보양하오리 도시락(4000원)은 CU만의 특급 레시피를 활용해 열량 547kcal, 나트륨 597mg으로 식약처에서 제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1끼 기준 열량 800kcal 이하, 나트륨 1,000mg 미만)에 맞춘 건강한 한끼 식사다.


초계곤약면과 불고기곤약면(각 4800원)도 이달 13일 출시한다. 열량과 당지수는 낮고 포만감은 높은 곤약과 함께 초계, 불고기 토핑으로 식감을 살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GS25는 고급 보양 도시락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을 출시한다. 민물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간다.


이마트24 역시 ‘복날엔 민물장어덮밥’을 한정상품으로 내놨다. 민물장어 한 마리를 덮밥으로 구성한 고급 도시락이다.


세븐일레븐은 ‘통째로 닭다리국수’를 선보인다. 초복을 겨냥해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만들었다.


한편, CU가 지난해 복날 시즌 보양식 상품들의 평일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초중말 복날 중 초복의 매출신장률이 493.3%로 가장 높았고 말복 210.7%, 중복 176.2%로 그 뒤를 이었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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