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교촌 치킨,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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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34 등록일등록일: 2021-05-11본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교촌에프앤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39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13.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7.0%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다.
교촌 측은 지속된 배달 및 포장 수요 확대에 따라 상승한 판매량이 1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얼후라이드와 올해 3월 출시한 교촌치즈트러플순살 등의 신메뉴 출시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284곳이며, 폐점은 1분기에 한 곳도 없었다.
교촌은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강화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3월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고, 4월에는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교촌은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4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수제맥주 사업 진출, HMR 및 가공소스 사업 등 신사업 영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