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외식 브랜드 ‘불막열삼’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막창 프랜차이즈 ‘불막열삼’을 운영하는 ㈜꿈을실현하는사람들이 지난 13일 일본 해피그룹의 ㈜해피엔터프라이즈 사와 일본 사업 진출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체결한 협약식을 통해 ㈜꿈을실현하는사람들은 일본 전역에 ‘불막열삼’ 가맹점 개설을 시작한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도쿄 현지 반응 파악을 위한 ‘파일럿 숍’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함께한 ㈜해피엔터프라이즈는 일본 전역에 유통망을 가지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는 거대 유통기업이다.

‘불막열삼’은 자사의 비법 소스와 비결을 바탕으로 막창, 삼겹살 메뉴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현재 가맹점 10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막창, 삼겹살 등의 ‘불막열삼’의 주력 메뉴가 일본에서도 경쟁력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불막열삼 측은 국내 가맹점 사업 경험의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을 통해 현지인들 입맛에 맞는 메뉴 역시 확대하고 있다.

불막열삼은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중국 진출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