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정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12조8000억원의 설특별자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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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66 등록일등록일: 2021-02-01본문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12조8000억원의 특별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1일 발표했다.
◆정책금융기관 통해 12조80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 대출 및 보증 공급
1.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 경영안정자금 목적으로 특별자금 대출 9조3000억원을 시행.
2.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조5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
◆전통시장 상인에게 긴급사업자금 100억원 지원,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결제대금도 앞당겨 지급
1. 미소금융을 통해 명절 성수품 구매대금 100억원을 지원.
2. 중소카드가맹점은 가맹점 대금을 최대 5일 단축하여 지급.
3. 카드 등 이용대금 결제일 및 주식매매금 지급일은 2월 15일로 순연.
◆설 연휴 기간 중 대출만기와 예금·연금 지급시기 조정,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은행 이동·탄력점포 운영
1. 설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수수료 없이 상환가능.
2. 설 연휴 중 지급예정인 예금·연금은 가급적 2월 10일로 앞당겨 지급.
3. 긴급하게 금융거래가 필요할 경우, 이동·탄력점포 이용.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보안관제 강화, 금융사고 예방 위해 내부통제 절차 준수토록 지도할 계획
1. 설 연휴 중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도록 금융당국-금융보안원-금융회사 간 사이버 공격 보고‧전파체계를 유지할 예정.
2. 인터넷 뱅킹, 카드·모바일 결제 관련 전산시스템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전산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상황별 조치계획을 마련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