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비수도권 식당·카페 오늘(8일)부터 22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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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39 등록일등록일: 2021-02-08본문
현재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2월 14일 24시까지 유지된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여행·이동 자제 등 설 연휴에 대한 방역대책도 유지한다.
다만, 거리 두기 단계 조정은 하지 않되, 지역별 감염 확산 양상이 다른 점,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2월 8일 0시부터 비수도권에 대해 운영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완화한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해당 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을 할 수 있으며, 지자체별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기존 밤 9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수도권의 경우 200명대 중반으로 정체하고 있는 유행상황을 고려하여 밤 9시 운영제한을 유지한다.
한편 정부의 이 같은 발표에 수도권의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수도권에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몰려 있고, 지출되는 비용부담도 수도권 점포가 훨씬 많다는 게 이유다.
자영업자들은 영업금지·제한 조치를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임대료 보상과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