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소상공인 4차재난지원금 29일부터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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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51 등록일등록일: 2021-03-26본문
4차재난지원금이 29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의 피해를 더 넓고 더 두텁게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규모를 상향했다.
직접적인 소상공인 지원금에 해당하는 버팀목 플러스(+) 자금은 총 6조7000억원으로, 모두 385만개 사업장에 100만~500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정책에서 달라진 점은 집합금지·제한에서 비껴간 경영위기 업종을 모두 동일하게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정부는 경영위기 업종 가운데 ▲업종별 평균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여행업 등에 300만원을 ▲매출이 40~60% 감소한 공연 시설 운영업 등에 2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원래 정부는 평균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 업종을 모두 하나로 묶어 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를 세분화하고 지원금액도 키운 것이다.
어떤 업종이 경영위기로 인정돼 200만~300만원을 받는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버팀목 플러스 자금 지급은 29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