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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커피 프랜차이즈 매출 상위 10곳의 인테리어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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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881 등록일등록일: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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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카페에 가는 이유는 커피를 마시기 위함도 있지만, 그 카페만의 고유의 분위기를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카페는 현대인들에게 쉼의 공간이자 관계의 교류의 장소이다.


이런 이유로 카페 인테리어는 다른 외식업종보다 중요하다. 인테리어는 카페에 오는 사람들에게 우리 브랜드가 가진 색깔과 문화를 소개하는 첫 번째 얼굴이다. 그리고 다시 오게끔 유혹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콘셉트에 따라 제각각이다. 브랜드 컬러를 강조해 인테리어를 한 곳들도 많다. 색을 통해 브랜드를 구분하기도 한다. 


이처럼 인테리어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인테리어비용은 어느 정도 할까? 매장 100개 이상인 커피프랜차이즈 매출 상위 10곳의 인테리어비용을 알아봤다.


◆‘휴식’과 ‘함께’의 가치,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서울 신촌에 1호점을 열었다. 지금처럼 커피전문점이 많지 않았던 당시 <투썸플레이스>는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카페 문화를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카페를 통해 ‘휴식’과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투썸플레이스>라는 공간이 쉴 수 있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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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콘셉트는 친구, 동료, 가족과 함께 보내기 좋은 밝고 세련된 공간이다. 누구나 들어왔다 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지향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투썸플레이스>의 인테리어비용은 9800만 원대이다. 기준 평수는 45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용은 219만 원이다.


◆눈에 띄는 옐로우 컬러와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메가엠지씨커피’

대표적인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의 슬로건은 ‘하루에 한잔! 매일 즐기는 데일리 커피’이다. 언제 어디서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대용량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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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이 같은 브랜드 콘셉트를 담았다. 어디서든 멀리서도 눈에 띄는 노란색을 브랜드 컬러로 했고, 내부는 차분한 그레이 컬러와 나무소재, 은은한 조명으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 됐다.


<메가커피> 앞에는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테이크아웃 전용창 때문이다. 테이크아웃이 용이한 전용 창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쇼잉효과를 주고 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인테리어비용은 10평 기준으로 1540만 원이다. 


◆전통과 고급스러움, ‘파스쿠찌’

<파스쿠찌>는 130년 전통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이다. 


<파스쿠찌>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탈리아 밀라노 감성의 세련되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추구한다. 커피와 함께 즐기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고객에게 커피 한 잔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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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형태는 네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코어 타입은 클래식하게 구성되어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다. 에스프레소바 타입은 노출된 벽면, 글로시한 소재로 모던하고 세련되게 꾸며진다. 시그니처 타입은 이탈리아의 화려한 색과 예술적 영감을 표현한 공간이다. 그밖에 드라이브스루 매장 형태도 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인테리어비용은 9900만 원대이다. 기준평수는 4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용은 248만 원이다.


◆레드 컬러에 담은 열정과 신뢰, ‘할리스’

<할리스>는 1998년 6월 서울 강남에 처음 오픈했다. 부드럽고 깊은 커피 맛을 선호하는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오픈 초창기부터 원두를 독자적으로 로스팅해왔다.


<할리스>하면 떠오르는 것은 레드 컬러이다. 빨간색이 강조된 익스테리어는 멀리서도 할리스임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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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의 레드 왕관로고는 할리스를 매개로 고객과 바리스타가 손을 맞잡고 있는 형태를 상징한다. 커피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인테리어비용은 1억 원이다. 기준 평수는 5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00만 원이다.


◆부담없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 ‘탐앤탐스’

<탐앤탐스>는 1999년에 시작됐다. 


<탐앤탐스>의 브랜드 지향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다. ‘TOM N TOMS’라는 브랜드 네임은 흔히 통용되는 이름인 ‘탐(TOM)’을 활용해 누구나 부담없이 머물다 갈 수 있는, 활력과 감성을 충전하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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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브라운과 그린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지향점처럼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인테리어비용은 6600만 원이다. 기준평수는 3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20만 원이다.


◆친숙하고 친근한 머무르고 싶은 공간, ‘빽다방’ 

<빽다방>의 로고에는 백종원의 얼굴이 들어있다. 백종원 브랜드라는 자부심과 백종원이 가진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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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도 이 같은 브랜드의 지향점이 잘 녹아있다. 밝은 노란 컬러는 눈에 확실히 띌 뿐만 아니라, 밝고 친근하고 따듯한 느낌을 준다. 브랜드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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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로 노출된 키오스크는 편리한 주문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다양하나 신메뉴와 볼거리가 재생되는 모니터를 외부에 배치해 대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인테리어비용은 10평 기준으로 1672만 원이다. 


◆뉴트로 감성과 실용성, ‘컴포즈커피’

2014년 브랜드 론칭한 <컴포즈커피>는 메가커피와 함께 저가커피의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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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즈커피>의 인테리어는 뉴트로 감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스마트한 디자인이 콘셉트이다. 운영 능력에 적합한 기계장비 구성과 효율적인 매장 동선을 기반으로 소규모 매장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인테리어비용은 10평 기준 1600만 원이다.


◆고객의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의 대표 이니셜인 ‘A’는 브랜드 네임의 첫 알파벳으로서 항상(Always) 고객의 일상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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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이 같은 브랜드의 지향점을 담아내 쾌적하고 편안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인테리어비용은 10평 기준으로 2059만 원이다.


◆더 스페셜하게, 더 스마트하고, 더 친근하게, ‘드롭탑’

<드롭탑>은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커피를 마신다는 콘셉트로 2010년에 탄생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쉬기 위해 정상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브랜드에 담아냈다.


스페셜티 전문점으로 3S 컨셉트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special’, ‘smart’, ‘social’이 3s이다. ‘special’은 퀄리티 높은 커피의 특별함을, ‘smart’는 비대면 트렌드에 걸맞는 리유저블 컵의 개발과 스마트한 기술을, ‘social’에는 친근하고 또 가고 싶은 친절한 매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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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핵심가치를 인테리어에도 녹여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문성이 돋보이는 공간 구성을 연출했다. 화이트무드에 스트롱 블루를 브랜드 컬러로 해서 밝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살렸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인테리어비용은 20평 기준으로 3300만 원이다. 3.3㎡당 인테리어비는 165만 원이다.


◆편안함과 따듯한 감성, ‘하삼동커피’

<하삼동커피>는 2017년 부산에서 시작됐다. 이름에서 브랜드의 콘셉트를 알 수 있다. 하삼동의 ‘하’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삼’은 고객과 가맹점, 우리 모두를, ‘동’은 함께 어울리는 곳이란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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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꽃과 글이 함께하여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따듯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인테리어비용은 10평 기준 2970만 원이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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