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8일 신규 확진자 1275명,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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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610 등록일등록일: 2021-07-08본문
8일 신규 확진자가 1275명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4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면서 사실상 셧다운 수준의 ‘새 거리두기 4단계’ 적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새 거리두기 체계는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해 4단계가 최고 단계다. 수도권 주간 평균 1000명 이상, 서울은 389명 이상 확진자 발생이 3일 이상 초과할 때를 기준으로 한다.
4단계가 시행되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단, 백신접종자에 대해선 사적모임 금지 예외가 적용된다.
결혼식·장례식은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행사와 집회는 인원수에 관계없이 사실상 모두 금지된다.
다중이용 시설 이용도 제한된다.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은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은 밤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다.
학교 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30%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가 권고된다. 예배와 미사 등 종교활동은 비대면만 허용된다.
새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여부는 주말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