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 폭염에 채소값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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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228 등록일등록일: 2021-07-28본문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정뿐만 아니라 식당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시금치 도매가격은 4㎏당 3만9360원으로, 1년 전보다 약 92% 상승했다.
적상추 도매가격은 4kg당 3만4060으로 16% 올랐고, 청상추는 4kg당 4만1320원으로 62% 급등했다. 그밖에도 열무 44%, 미나리 47%, 깻잎은 12% 도매가격이 뛰었다.
이렇게 채소값이 폭등한 가장 큰 이유는 채소가 폭염에 취약해 생산량이 감소한 탓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산지의 농사 인력이 줄어든 점, 집밥수요가 늘어난 점 등도 가격 인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