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노브랜드버거가 배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17일부터 '노브랜드버거' 메뉴 1만5000원 이상 전화 주문 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은 서울시청점, 종로구청점, 을지로4가역점, 중랑역점, 중화역점, 중계공원역점 등 6곳이다. 전화로 주문을 하면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테이크아웃 주문이 많은 종로구청점, 건대입구역점에서는 '네이버 스마트 오더'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지난 8월 노브랜드버거 포장 주문 비율은 58%로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신세계푸드는 배달 서비스를 노브랜드버거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