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노래방/PC방에 100만원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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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49 등록일등록일: 2020-09-03본문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업체들에 대한 지원책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2차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으로써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피시방, 노래연습실, 실내체육시설 등 존폐의 위기에 몰린 업종을 중심으로 추가지원이 마련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9월3일자 단독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5만4천개 피시방과 노래방에 업소당 현금 100만원씩 지원하는 것을 포함한 계획안을 협의 중이라고 한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휴업을 실시한 피시방, 노래연습장은 휴업지원금을 지원하고 여행사에 대해서는 ‘여행업 긴급재난지원금(가칭)’을 신설해 전국 5,000개 업체에 1,000만원씩 지원하는 등 1,040억원 규모의 콘텐츠·여행업 긴급지원금을 책정하였다.
이외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호텔에 대해 재산세 50%(4·5성급은 25%) 감면과 체육시설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및 직업훈련 지원 등 특별고용지원, 지자체 소유 프로스포츠 경기장 임대료 감면, 유원시설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등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추가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신규로 검토가 필요한 과제들이 더 있다면서 “소관 부처와의 당정 협의로 재정지원, 세제혜택 등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 한 뒤 재정당국과 협의를 완성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