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로 간 로봇카페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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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731 등록일등록일: 2020-09-04본문
코로나19로 언택트 트렌드가 자리 잡아 가운데 카페 전문 브랜드 달콤(dal.komm)이 로봇카페 비트(b;eat)를 3일 성균관대학교 중앙학술정보관에 설치하였다. 이로써 2018년 동탄 카림애비뉴에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오픈 한 이후 경희대, 한동대 등 6개 캠퍼스와 성북구 장위동의 래미안 퍼스트하이 등 주거단지는 물론 kt, 신한은행, 넥슨 등 기업체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달콤의 오프라인 매장과 같은 고급 원두를 사용하고 전문관리자인 비트바이저의 매일 점검을 통해 품질을 관리할 뿐 아니라 매장의 원격관리로 운영도 편리하다. 앱과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과 신속한 음료제공,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 및 개인화된 맛 조절은 커피 한잔도 ‘컨텐츠’로 소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맞추고 있다.
비트에 탑재된 지능형 CCTV와 인공지능은 고객의 동선을 분석하고 주문패턴을 분석하여 장소에 따른 최적의 운영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감정표현이 가능한 LCD 디스플레이와 로봇 팔의 움직임은 고객과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2평의 설치면적만 확보되면 어디든 2~3일 내 설치가 가능하며 24시간 운영되는 강점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 바리스타 비트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