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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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22 등록일등록일: 2020-09-07본문
경기도청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하여 경기북부지역 등산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청은 “양돈농가는 태풍 후 돈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100% 이른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전파된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경기도는 4일 비상대책상황실에서 경기북부 9개 시·군 가축방역 관계관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각 시군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전 방역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최권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사전 방역태세 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농가 중심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 및 축산 관계자들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