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소식] 하이트진로, 해외 진출 본격 가속,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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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4,080 등록일등록일: 2024-06-19본문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했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진로(JINRO)’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는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제시해 앞으로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EASY TO DRINK, DRINK TO LINK” (편하게 한 잔, 한 잔 후 가깝게) 라는 새로운 글로벌 태그라인(TAGLINE) 아래, 진로(JINRO)의 대중성을 전달해 술 이상의 인간관계 소통의 수단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글로벌 비전 2030’ 발표를 통해 중•단기 해외 사업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강화 및 유통 확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확장 전략을 통해 세계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소주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이트진로는 우선, 과일소주의 지속 성장세에 맞춰 새로운 과일향 제품 개발 및 출시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 유입을 지속시키고 레귤러 소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유통망 확대 및 전 세계의 다양한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전략 국가를 육성시켜 거점을 마련해 수출국 다변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국가별로 가정시장뿐만 아니라 유흥시장으로도 영업 범위를 확대한다. 로컬 프랜차이즈 계약과 지역 내 핵심 상권을 우선 공략하고 거점 업소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판매 외형 확장에 따른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자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 단지 내 2만5000여 평의 토지에 첫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2026년 완공 예정이며 초기 목표 생산량은 연간 100만 상자로 추후 확장해 나가며 동남아 시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