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키로 했고, 정의당을 비롯한 소수정당 등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금은 제2의 경제방역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모든 국민에게 3개월 이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개인당 30만 원 정도를 지급하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장마로 인한 피해 지원이 우선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가구당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사용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