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먹는 5060남성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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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247 등록일등록일: 2020-11-18본문
샐러드 경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샐러드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샐러드를 소비하는 50대 남성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0월) 남성과 장년층의 샐러드 매출 신장률은 각각 34.5%, 48.4%로 전체 샐러드 매출 신장률인 27.2%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 비중도 올랐다. 올해 50대 이상의 샐러드 매출 비중은 지난해 19.4%에서 22.3%로 증가했다. 성별로도 남성 매출 비중이 2018년 29.8%, 지난해 34.6%를 넘어 올해는 41.3%까지 급격하게 올라섰다.
젊은층에서 선호하는 음식으로 여겨졌던 샐러드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선택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샐러드 상품을 출시해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감동란&닭가슴살빅샐러드(4,500원, 270kcal)’는 감동란을 개별 포장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으며 수비드 닭가슴살, 옥수수, 방울토마토, 각종 야채 그리고 랜치소스를 곁들여 완성했다. 내달 초에는 ‘감동란&리코타치즈빅샐러드’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