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식쿠폰 배달앱에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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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07 등록일등록일: 2020-11-26본문
외식쿠폰을 배달앱에서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6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2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외식 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앱’을 포함하여, 거리두기 단계 상향시에도 비대면 쿠폰을 사용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소비쿠폰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의 비대면 사용을 전환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방역단계 완화 시 지급 재개토록 사전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 부총리는 “동행세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행사인 크리스마스 마켓(12월 19∼27일)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