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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추운 겨울 생각나는 우동 한 그릇, ‘냄비우동맛집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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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42 등록일등록일: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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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도 간식으로도 좋은 국수. 여름엔 메밀이나 냉면이라면, 겨울엔 단연 우동이다. 뜨끈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의 우동 한 그릇을 먹고 나면 온 몸에 온기가 돌아 추운 겨울을 이기게 해준다. 먹는 장소, 만드는 법에 따라 맛도 다양한 냄비우동 맛집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


◆울산 우동달인의 맛집, ‘섬섬옥수’

울산 남구 삼산동의 <섬섬옥수>. 10년 된 메밀국수, 우동 전문점이다.

우동달인 민현택 오너셰프가 일본 유명 식당 1000곳을 벤치마킹하여 메뉴개발을 했다. 매일 아침 2시간씩 우려낸 멸치육수로 우동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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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냄비우동은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해장으로도 좋다. 즉석으로 끓여 푸짐한 고명을 올려 나온다. 세트메뉴에 교토 클래식 후토마끼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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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외에 메밀과 돈카츠도 인기 메뉴다. 200년 씨간장 쯔유에 찍어먹는 메밀국수는 겨울에 먹어도 별미가 있다. 매일 수제로 작업하는 돈카츠는 단시간에 튀겨내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뜨끈하고 얼큰한 냄비우동 후토마끼세트 1만 원, 200년 씨간장의 판모밀 후토마끼세트 1만 원.


◆3대가 대를 이어 운영, ‘창동복희집’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의 <창동복희집>. 1971년부터 마산 창동에 터를 잡아 3대가 대를 이어 운영하는 추억의 분식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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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냄비에 담겨져 나오는 냄비우동은 유부랑 달걀이 많이 들어가 있다. 달걀이 들어가 국물이 부드럽다. 면발도 쫄깃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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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도 인기메뉴다. 자극적인 맛이 없는 옛날 떡볶이 맛이다. 은근한 단맛이 중독적이다. 쌀떡이라 쫄깃하다. 우동과 떡볶이와 함께 많이 시키는 메뉴가 오징어튀김이다. 평범한 비주얼에 비해 깜짝 놀랄 정도로 바삭하고 맛있다.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또 다른 맛을 선사한다.

마지막 뭔가 아쉽다면 팥빙수를 시켜보자. 팥이 푸짐하게 올려져 나오는데 달지 않고 맛도 좋다. 식사 후 개운함을 준다.

냄비우동 6500원, 떡볶이 4500원, 오징어튀김 4500원, 팥빙수 7000원.


◆수원 코끼리 만두를 아시나요? ‘코끼리 만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코끼리만두>. 1978년 오픈, 50년 가까이 된 오래된 분식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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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냄비우동은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건새우가 시원함과 감칠맛을 준다. 면발이 쫄깃하고 달걀이 국물의 부드러움을 배가 시킨다. 유부도 듬뿍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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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만두>는 쫄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이 당근 양배추가 듬뿍 올려져 나온다. 양념과 잘 비벼서 먹으면 매콤새콤한 맛이 입맛을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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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음식은 조미료 맛이 안 나는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이다. 냄비우동 9000원, 쫄면 9000원


◆시청역의 터주대감, ‘유림면’

서울 중구 서소문동의 <유림면>. 50년 이상 된 3대째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맛집이다.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4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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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국수전문점이다. 메밀국수, 냄비국수, 비빔국수, 비빔메밀, 온메밀, 돌냄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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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12월부터 3월까지 판매하는 돌냄비는 단연 겨울 인기 메뉴다. 듬뿍 들어간 어묵은 시원한 맛을, 달걀은 부드러운 맛을, 새우는 감칠맛을, 대추는 달달한 맛을 낸다. 거기에 쫄깃한 우동면발이 어우러져 맛의 조화가 뛰어나다. 돌냄비에 팔팔 끓여져 나오기 때문에 국수를 다 먹을 때까지 따끈함이 유지된다. 추위를 녹이기에 제격이다.

도톰하고 하얀 단무지는 국수만큼이나 단골들이 좋아한다. 단무지가 짜지 않고 아삭아삭하다.

돌냄비 1만2000원, 냄비국수 1만 원


◆옛날 우동의 정석, ‘송옥’

서울 중구의 <송옥>. 50년 전통의 메밀·우동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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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냄비우동에는 어묵과 유부, 버섯, 대파, 달걀이 들어간다. 달걀은 수란에 가깝게 나온다. 노른자를 풀어먹어도 되고, 살짝 떠먹어도 된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다. 약간 달짝지근하고 짭쪼름한 맛이 난다. 우동면은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간다.

메밀 맛집이기도 해서 겨울에도 판메밀을 시키는 사람들도 많다. 우동이나 메밀과 유부초밥을 곁들이면 만족스런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냄비우동 1만 원, 판메밀국수 1만 원, 유부초밥 6개 5000원


◆일본식 우동, ‘수락’

서울 용산구 한강로의 <수락>. 4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는 우동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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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에 튀김이 듬뿍 올려져 나온다. 국물에 적셔져 바삭하지는 않지만 고소한 맛이 난다. 야채도 많이 들어간다. 달걀은 반숙 상태로 나온다. 야채부터 튀김, 달걀까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깊은 맛과 감칠맛이 나는 게 이곳 냄비우동의 특징이다. 수타면도 탱글탱글하다.

냄비우동만으로 아쉽다면 김유부초밥을 먹어보자. 김초밥과 유부초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냄비우동 1만2000원, 김유부초밥 5000원


◆여의도 직장인들의 단골집, ‘청수우동메밀냉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청수우동메밀냉면>. 메밀국수가 유명한 곳으로 겨울에는 돌냄비우동도 많이 찾는다. 여의도 직장인들의 단골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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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우동은 정통 우동 맛이다. 셀프로 취향에 맞게 파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파를 듬뿍 넣어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면발이 쫀득해 식감이 좋다. 국물이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아 몸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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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과 곁들일 수 있는 유부초밥, 김밥, 고기만두도 준비되어 있다.

돌냄비우동 1만1000원, 유부초밥 6000원, 김밥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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