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직장인들의 새로운 한식 공간, 골수 여의도점

여의도는 금융과 정치의 중심지이자, 수많은 직장인들이 오가는 식도락의 격전지다. 이곳에 최근 등장한 골수 여의도점은 기존의 흔한 한식집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업종은 ‘한식 일반식당’으로, 뼈구이와 수육전골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단순히 ‘뼈해장국집’의 확장판이 아니라, 뼈를 활용한 요리 전문점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사진=골수 여의도점 네이버
 

◆뼈요리의 깊이를 보여주는 메뉴 구성

골수 여의도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골수 뼈구이다. 두툼한 뼈에 붙은 살코기를 바삭하게 구워내 감칠맛을 극대화했으며, 특제 양념이 어우러져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또 다른 대표 메뉴인 골수 수육전골은 푸짐한 뼈와 수육, 야채, 국물이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한다. 특히 전골에 수제비가 함께 들어가 있어 씹는 재미와 포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사진=골수 여의도점 네이버
 

한 끼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뼈해장국이 인기다.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숙취 해소에 제격이라는 평가가 많다. 마라뼈해장국은 얼큰하게 즐길 수 있다.  점심시간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골수 여의도점 네이버

◆고객 반응과 평가

고객들은 골수 여의도점에 대해 “고기 질이 좋고 양이 넉넉하다”는 평을 가장 많이 남기고 있다. 특히 수육전골은 “부드럽게 삶아져 먹기 좋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뼈구이는 “약간 매콤하지만 중독적인 맛”이라는 후기가 많다.

다만 가격에 대해서는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그러나 푸짐한 양과 퀄리티를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전반적으로 뼈요리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사진=골수 여의도점 네이버

◆여의도 직장인들의 새로운 회식·모임 공간

매장은 여의도 원센티널 빌딩 2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내부는 깔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점심 식사뿐만 아니라 저녁 회식,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평일 점심과 저녁 피크 타임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정도로 붐빈다는 점에서, 이미 지역 직장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사진=골수 여의도점 네이버

여의도의 한식집 트렌드는 점차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특정 메뉴에 특화된 정체성을 내세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골수 여의도점은 그 흐름을 대표하는 사례라 할 만하다. 뼈요리를 일상 속의 한 끼로 끌어올린 집, 그것이 바로 골수가 가진 힘이다.

사진=골수 여의도점 네이버

뼈수육전골 중 38000원, 가브리살 수육전골 38000원, 골수뼈구이 중 35000원, 뼈순대국 14500원

주소 :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 70 원센티널2층 (여의도역 3번출구)

영업시간 : 평일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 (오후3시~5시 브레이크타임)

          주말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오후4시~5시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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