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부터 종이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우선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종이는 5%, 모바일은 10%의 할인이 적용됐었지만 연말까지 일제히 10% 할인한다.

1인당 구매한도도 종이 50만원, 모바일 70만원에서 각각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종이는 이달 30일까지이며, 모바일은 12월 말까지 적용된다.

종이 온누리상품권은 우체국이나 시중은행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농협 올원뱅크 등의 앱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또한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9일부터 마지막 날인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전국 열차역 편의점 282곳에서 마스크가 작게는 16.7%에서 많게는 44.9%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밖에도 독감 무료예방접종이 22일부터 확대 실시되고 저소득층, 실직자 등 30만명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도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