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외식업, 배달로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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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753 등록일등록일: 2020-09-11본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 소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
비대면 배달 음식 수요의 증가로 기존에 배달을 하던 업체들은 배달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배달을 하지 않던 곳들도 배달을 시작하는 중이다.
두 마리 치킨 브랜드 ‘티바두마리치킨’은 매장의 대부분인 80~90%가 배달전문점으로 운영된다. 배달창업 전문브랜드이면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티바두마리치킨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파격적인 창업 프로모션 14가지 혜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시적으로 ▲가맹비 면제 ▲보증금 면제 ▲로열티 면제 ▲재계약비 면제인 4무 정책을 시행하는 중이다.
지난 7월 코엑스에 1호점을 연 ‘에그슬럿’도 배달 시장에 합류했다. 에그슬럿의 배달 서비스는 SPC 자사 모바일 앱인 '해피오더'와 배달앱 '쿠팡이츠'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코엑스점 인근 최대 3㎞(쿠팡이츠 기준)까지 배달해준다.
대표 메뉴인 '페어팩스'를 비롯한 샌드위치 5종, 슬럿, 오렌지 주스 등 음료 3종 등이 배달 가능 제품이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도 배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서울시청점, 종로구청점, 중랑역점 등 6곳에서 시범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 7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뒤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노브랜드버거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지난 8월 포장 주문 비율이 58%로 전월대비 16% 증가했다. 앞으로 배달 서비스를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