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생활 속 아이디어 창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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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159 등록일등록일: 2020-09-16본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생활 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주)주스앤그로서리 등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활 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새롭게 형성된 틈새시장을 겨냥한 생활 속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000개사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혁신형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주부·청년·재창업 희망자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성공의 노하우 전수와 창업 도전의 용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창업 2년 만에 매출 8억 원(직원 11명)을 올린 우수 기업으로 성장한 ㈜주스앤그로서리(조철호 대표)가 선정됐다. 주스앤그로서리는 과일과 채소만을 사용해 건강 주스를 제조하는 회사다.
최우수상은 최근 tvN의 ‘신박한 정리’에서 공간컨설팅 전문가로 출연 중인 이지영 대표((주)우리집공간컨설팅)가 선정됐다. 창업 준비금 50만원과 생활 혁신형 자금을 발판으로 매출 6억원, 직원 28명(상용근로자 4명)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지영 대표는 공간컨설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관련 아카데미 운영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최우수상은 노후주택 리모델링 후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는 (주)더몽(나윤도 대표)으로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자로 선정돼 매출과 고용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수상은 스마트폰 통화 시 주변 소음이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도록 소음 방지 마이크를 개발한 동동(김동우 대표)과 반려동물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주)에이앤바이오(이소윤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 기업 5개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과 함께 해당 기업과 제품을 TV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성장 컨설팅 등 사후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