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서초구,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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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69 등록일등록일: 2024-05-30본문
서울 서초구가 올해 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데 이어 7월 중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한다.
27일 서초구는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 제한 시간을 기존 오전 0~8시에서 오전 2~3시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했다.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을 제약했던 영업시간 제한이 사실상 풀리면서 서초구 내 대형마트는 새벽 배송을 포함한 전면적인 온라인 영업이 가능해진다.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업체는 서초구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 등이다.
구는 행정예고에 이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최종 고시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7월에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을 변경하는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