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서울시, 1인점포 ‘안심경광등’ 지원...비상벨 누르면 바로 경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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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432 등록일등록일: 2024-06-04본문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의 1인 점포를 묻지마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심 경광등’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 경광등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벨을 누르면 가계 외부의 점멸등이 커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가게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 요청을 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상황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안심경광등의 사이렌 소리는 줄일 수도 있고 음소거도 가능하다. 또한 안심경광등은 혼자서도 설치하기 쉽게 제작됐다.
안심 경광등 지원 대상은 총 5000개 점포로, 시내 1인 가게 사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원이 2명 이상이어도 교대근무로 혼자 장시간 일해야 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서울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지원대상은 심사를 통해 6월 말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