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도 라이브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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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83 등록일등록일: 2020-08-27본문
롯데마트가 국내 라이브커머스 전문 플랫폼 '그립(Grip)'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마트가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것은 MZ세대를 유치하기 위함이다. MZ세대는 1980년에서 2000년대에 출생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말한다. 이들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 콘텐츠에 친숙하고 단순한 구매 활동에 재미와 간접적인 경험을 원한다.
대형마트의 주 고객층은 40대 이상이나, 나이대별 매출 구성비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10~30대의 구성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10~30대의 2018년 매출구성비는 25.9%에서 올해 28.8%로 2.9% 늘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2일 롯데마트의 PB상품 '마시고 바르는 콜라겐'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했다. 상품 기획자가 직접 출연, 상품 개발과정과 상세정보에 대해 직접 2000여명의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했다. 그러자 롯데마트 전 점의 주간 판매량을 방송 시간 1시간 만에 달성했다.
주로 롯데마트 직매입 상품 및 PB상품을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진을 최소화해 고객이 받는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9월에는 토이저러스의 인기 완구, 명절 선물세트 등 주차별 아이템을 선정해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