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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상담의 비결/ 오모가리김치찌개 김형중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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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39 등록일등록일: 20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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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마인드로 가맹상담에 임하라”

 

2000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입문한 오모가리김치찌개(www.omogary.co.kr) 김형중(38세) 사장은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를 목표로 이론과 경험을 쌓아왔다. 그 꿈을 이룬 것은 2006년. 현재 오픈돼 있는 가맹점은 12개다. 아이템의 특성에 맞는 입지에만 개설을 해주고 있다. “점심식사 중심인 김치찌개집의 특성을 살펴 왕복 4차선 이상, 차량통행이 빈번하고 주차가 가능한 점포에만 오픈을 하고 있다”고. 수익성을 바탕으로 설계한 출점전략이다.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하면서 가맹상담을 시작한 그는 2000년부터 투잡스로 호프집을 운영했다.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기 위해서는 매장 운영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 이후 줄곧 자신의 점포를 운영해오고 있다. 


2004년부터 2006년 말까지 독립점포 브랜딩 작업에 참여해 시스템을 구축, 가맹점을 100여개로 확대시켰다. 이처럼 실무경험을 쌓는 한편 각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교육을 꾸준히 받았다. “가맹상담자는 다방면에서 예비창업자를 리드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론과 실전에 두루 능통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는 상담 초반에는 창업자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준다. 그 사람에게 어떤 조언이 필요한 지 파악해 맞춤상담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그 다음에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창업자가 가맹점을 개설했을 경우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를 함께 이야기해준다. 하지만 상담의 목적은 가맹점 개설. 부정적인 요소를 개선할 수 있는 해법도 함께 들려준다. 


“좋은 아이템은 더 좋은 후발 아이템에 밀리기 십상이기 때문에 이제 아이템으로 성공하는 시기는 지났다”는 김사장은 “점주의 경영마인드, 운영노하우, 그리고 그것을 가이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가맹본사에 의해 성공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때문에 상담할 때도 아이템의 장점을 설명하기 보다는 전반적인 창업시장의 동향과 업종의 특성을 설명하고 스스로 운영노하우를 길러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가맹상담자들에게 경영자의 마인드를 가질 것을 당부한다. 언젠가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리고 “일하는 동안 목표를 향해 정진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상담의 내용과 질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 가맹점 개설에만 연연하지 않게 된다고. 김사장이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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