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일론 머스크의 채용철학과 절대로 채용하지 않는 인재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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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11 등록일등록일: 2025-07-29본문
기업 규모를 떠나 경영자의 가장 큰 고민은 인재 채용입니다.
물건을 잘 팔고, 말을 잘하고, 일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어떤 유형일까요? 그리고 천재 기업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는 어떤 사람을 ‘절대 채용하지 않겠다’고 말할까요? 그는 자신의 전기와 다양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원하는 인재와 원하지 않는 인재상을 밝혀왔습니다.
◆스펙이 아니라 진짜 능력
오늘날 많은 기업들은 천재성을 갖춘 인재, 고스펙 인재를 원합니다. 뛰어난 학벌, 다채로운 경험, 유려한 언변. 분명히 이력서 위에서는 눈에 띌만한 요소들입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는 이 모든 것을 넘어서는, 아니 오히려 그 너머에 있는 ‘태도’와 ‘진짜 능력’을 본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기준으로 그는 어떤 사람을 채용하지 않겠다고 단언합니다. 흥미롭게도, 그의 말에는 단순한 개인적 취향이 아닌, 초일류 기업의 조직문화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껍데기뿐인 ‘스펙 괴물’은 필요 없다
머스크는 스탠포드 중퇴자입니다. 그가 운영하는 테슬라, 스페이스X의 주요 엔지니어들도 하버드, MIT 출신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실제로 무엇을 해냈느냐가 중요하다. 학벌보다 중요한 건 문제를 직접 해결한 경험이다.”
그래서 그는 면접 때 한 가지 질문을 꼭 던집니다.
“당신이 직접 해결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대답이 진짜인지, 아니면 남의 성과를 가로챈 것인지를 기술적으로 깊이 파고듭니다. 말뿐이라면 금세 드러납니다. 자신이 해낸 것을 과장하거나 ‘우리 팀이 했어요’라고 뭉뚱그리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걸러집니다.
◆팀보다 ‘나’를 앞세우는 사람은 거른다
머스크는 공동의 목표보다 개인 커리어를 앞세우는 사람을 경계합니다. 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일종의 ‘사명 공동체’으로 바라보며, 직원들이 이 미션에 몰입할 것을 요구합니다. 누군가가 “이 일은 제 성장에 도움이 안 되는데요?”라고 말하는 순간, 그 사람은 조직에서 멀어집니다.
실제로 머스크는 “당신 커리어의 다음 단계가 우리 미션보다 중요하다면, 우리는 맞지 않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가 원하는 인재는 자신의 성장을 조직의 비전과 맞물려 이해하는 사람, ‘함께 이뤄야 의미가 있는 목표’를 믿는 사람입니다.
◆똑똑한 척하지 말고, 똑똑해야 한다
머스크는 “겉으로 똑똑해 보이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현란한 언변이나 화려한 제안, 마치 교과서에서 배운 것 같은 말들. 이런 것보다 그가 중요하게 여기는 건, 정말 그 사람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가입니다.
많은 사람이 회의에서 멋진 말을 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는 말합니다.
“실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아무리 멋진 말도 가치가 없다.”
이런 사고방식은 그가 엔지니어 중심의 회사를 만들고, 책상 앞보다 공장 바닥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실행 없는 회의는 ‘쓸모없는 시간 낭비’
일론 머스크는 회의를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에게 회의는 “지금 바로 뭔가를 바꿀 수 없다면, 할 이유가 없다”은 것입니다.
그는 직접 이메일을 보내 회의 참석자를 줄이고, 아예 회의 자체를 없애버리기도 합니다.
이는 단순히 회의가 비효율적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핵심은 ‘실행력’입니다.
아이디어보다 실행, 전략보다 행동, 말보다 결과.
이 원칙에 따라 그는 일만 많은 사람, 조율만 잘하는 사람, 기획만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는 “손에 기름 묻히기를 꺼려하지 않는 사람”,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불편해하는 사람은 조직에 해롭다
머스크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는,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을 경계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자리를 위협받을까봐 유능한 인재를 뽑지 않는 관리자, 자기가 중심이 되지 않으면 협업을 방해하는 직원은 ‘조직의 적’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는 “뛰어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기꺼이 끌어들이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빠르게 성장하고 혁신해야 하는 기업의 기본 원리입니다. 내 자리를 지키려는 게 아니라,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팀 플레이가 조직의 생존을 좌우합니다.
◆머스크가 진짜로 원하는 사람
일론 머스크는 말합니다.
“겸손하게 배우고, 날마다 실험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반복해서 해내는 사람”
이런 사람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 인재란, 겉으로 대단해 보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불평 대신 실행하는 사람,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오늘을 바꾸는 사람.
그게 일론 머스크가 찾는 인재입니다.
이 모든 내용을 요약하면, 머스크가 ‘절대 채용하지 않는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말을 과장하거나 실제보다 부풀리는 사람
공동의 목표보다 자기 커리어만 중요한 사람
실행보다 말과 회의에 집중하는 사람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과 일하기를 꺼리는 사람
진짜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없는 사람
◆실행과 행동이 가장 중요, 실제로 기여해야 한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언제나 ‘실제 행동’입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아무리 잘생겨도, 아무리 스펙이 화려해도.
당신이 지금 여기에 기여할 수 없다면, 그는 당신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부자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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