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업종] 황금지단치킨으로 인기,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 어떤 브랜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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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071 등록일등록일: 2020-08-17본문
코로나19로 외식이 줄어들면서 독특하고 이색적인 배달음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독특한 비쥬얼과 식재료 조합으로 사이버 세계에서 활동하는 먹방 인플루언서들에게 관심으로 모으는 메뉴가 있다. 황금지단치킨이다.
코로나19이후 어려워진 경제 환경에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넉넉해질 것같은 황금빛 비쥬얼을 가진 이 메뉴는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의 신메뉴다.
14년전 코코치킨으로 출발, 2011년 선보였던 깻잎치킨이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브랜드까지 깻잎치킨으로 바꾼 이력이 있는 브랜드다. 다시 황금지단치킨으로 인기를 모으는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은 어떤 브랜드일까?
◆ 어떤 브랜드인가? 14년 역사의 장수 브랜드
㈜채움푸드(대표 임채용)에서 운영하는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은 2007년 치킨전문가들이 코코치킨으로 시작한 장수 브랜드이다.
2011년 깻잎치킨 컨셉을 도입하면서 개운한 맛의 깻잎과 치킨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깻잎치킨이 인기를 얻으면서 스포츠조선,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히트상품, 고개만족도1위, 웰빙브랜드치킨 등의 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대표 메뉴 이름을 브랜드에 삽입해서 현재의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이 탄생했다. 개그맨 김지민씨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전속모델이다.
2015년 물류센터를 설립, 본사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으며 2017년 밀알복지재단과 제휴를 통해 정기적인 사회봉사 활동 및 기부를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 인기 이유는? 시그니처 메뉴의 인기와 가성비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의 인기 비결은 첫째, 시스니처 메뉴의 성공이다. 깻잎과 치킨의 탁월한 조합으로 깻잎치킨은 이제 고유명사처럼 자리잡은, 치킨업계의 장수 메뉴로 꼽힌다.
치킨 메뉴는 순살치킨과 뼈치킨이 있는데 대표메뉴인 순살치킨 반죽에 깻잎이 포함돼 있다. 모든 메뉴에 별도로 깻잎이 제공돼 고객 취향에 따라서 깻잎을 뿌려먹기도 하고 따로 즐길 수도 있게 했다. 느끼하기 쉬운 치킨의 맛을 건강에 좋은 깻잎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둘째, 가성비다. 두 마리 치킨이라는 이름처럼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한다. 객단가는 2만원이지만, 기본 소스 외에 다른 소스의 추가 여부에 따라서 1000~2000원 정도 추가 부담이 있다. 소스는 커리, 양파크리미, 핫파스타 등 모두 15가지다. 취향에 따라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한 가족이 시켜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셋째, 14년 동안 치킨 전문 브랜드를 운영해온 가맹본사의 경쟁력과 대기업 출신의 연구개발팀이 치킨에 트렌드를 더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황금지단치킨이 먹방 유튜브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독특한 비쥬얼을 가진 황금지단치킨은 순살치킨에 커리 소스를 버무리고 그 위에 지단을 얹었다. 코로나19 이후 치킨이나 피자를 시키더라도 식사대용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치밥으로 밥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황금지단치킨의 특성이다. 황금지단치킨은 독특한 재료 구성과 비주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배달 매출 극대화, 100일집중케어와 마케팅 특공대
코로나19 이후 배달승자=성공과 동의어로 여겨지고 있다.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도 가맹점들의 배달 마케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말부터 M.D.M Lab(Marketing Delivery Application Integrate Management)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M.D.M은 가맹본사의 마케팅과 배달앱을 통합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으로 마케팅팀, 배달앱팀, 슈퍼바이저팀이 힘을 합해서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실행하고 코칭해주는 제도다. 가맹점 마케팅 지원 강화로 코로나 이전에 월 5천만원대이던 가맹점이 월 7천만원대로 매출이 오른 사례도 등장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점포의 배달앱 등록부터 수퍼세일할인이나 깃발등록 등 배달앱별로 다양한 마케팅과 SNS 마케팅 등을 통해 가맹점들이 창업하기 전 목표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초기 가맹점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와주는 ‘100일집중 케어’ 도 독특한 제도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실패하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가맹점 개설 초기, 허술한 교육과 관리 부재다. 초기 운영이 허술하면 지역 사회에서 나쁜 평판을 얻게 되고 이 것이 이후 지속적인 매출 저하로 연결된다. ‘100일집중케어제도’는 이 점에 착안해 가맹점주의 교육 내용 숙지와 조리 숙련도 점검에서부터 배달앱 사용법과 조리 재교육 등 오픈 후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00일동안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체크해주는 제도다.
◆창업조건은? 착한 투자비의 가성비 창업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은 가격만 착한 게 아니라 창업투자비도 착하다. 가맹비, 기술전수 교육비, 광고분담금, 로얄티, 재계약비등을 받지 않고 신규 창업자가 기존 매장의 시설을 활용한다면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올해 2월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기존 외식업자들의 매출 배가를 위해서 숍인숍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간단한 창업절차와 쉬운 조리 교육을 통해 매장 매출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려워진 외식사업자를 위해 지금까지 자영업자 102명에게 무료 창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코리엔탈깻잎치킨은 가맹점 지원을 위해 측정가능한 구체적인 제도를 운영하려고 애쓰는 게 특징이다.
창업자 지원을 위한 5.4,3,2제도도 그 중에 하나다. 5는 5가지 비용을 면제해주는 것이고 4는 블로그 SNS 배달앱마케팅 지도등록 등 4가지 마케팅 지원을 의미한다. 3은 간판 포함한 인테리어 주방설비 집기 등의 자율구매, 2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1대1 지역마케팅을 실행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1대1 코칭을 통해서 배달의 중요성을 감안 모든 가맹점 사장들에게 배달앱 교육을 실행한다.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의 14년 장수 비결 중 하나는 지금도 대표가 적극적으로 가맹점주 소통에 임하는 것이다.
또 요기요 배달의 민족에서 매월 진행하는 3천원 할인행사를 가맹본사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여름휴가시즌 매출 상승을 위한 슈퍼세일 컬렉션에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배달앱 프로모션 참여를 통해 배달의 민족 올해의 치킨상과 요기요 프렌드십 히어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