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는 슈퍼모델들의 필수 식량이다. 그만큼 영양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 좋다. 

일반적인 동물성 우유 대신 귀리로 만든 음료.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귀리음료가 큰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150여 가지 식음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종합 식품유통회사인 ㈜동서는 오는 31일까지 스웨덴의 귀리음료인 오틀리로 만든 카페라떼 및 카푸치노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오틀리 라떼와 카푸치노는 우유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유당이 없어 우유에 대한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본 행사는 서울의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시행되며 △프츠 △리브레 △알레그리아 △수수커피 △몽타주 △딥블루레이크 △펠트 등 7개 브랜드의 20개 매장에서 추가 비용 없이 우유 대신 오틀리로 만든 식물성 라떼나 카푸치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동서는 지난달부터 오틀리 국내 유통을 시작했는데 글로벌 비건 열풍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식물성 음료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틀리로 만든 식물성 커피 음료가 소비자의 니즈를 맞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