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하이트진로 등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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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69 등록일등록일: 2020-07-31본문
동원홈푸드, 하이트진로, 풀무원 등이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하는 것이다. 지난 29일 고용노동부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증식을 진행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20∼299인) 46개 ▲중견기업(300∼999인) 34개 ▲대기업(1,000인 이상) 20개가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7개 ▲전문·기술서비스업 8개 ▲정보통신업 13개 ▲금융·보험업 4개 ▲기타 업종 38개로 분포되어 있다.
특히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고용부 자체 발굴 외에도 국민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국민·지방노동관서에서 후보기업 추천을 받았고, 그 결과 전체 으뜸기업 100개 중 28개가 추천받은 기업에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기업은 일자리 증가 실적이 탁월하고, 일자리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개 으뜸기업은 지난 1년간(‘18년 대비 ’19년) 총 15,030명의 일자리를 늘렸으며, 기업당 평균 70.7%(150.3명)의 고용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우리나라 20인 이상 기업이 같은 기간에 기업 당 평균 9.6%(2.2명)의 고용을 증가한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으뜸기업의 이직률과 기간제 사용 비율은 전체기업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으로 일자리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1∼3년간 제공된다.
아울러,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사회에서도 존경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으뜸기업 우수사례를 계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