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모든 시민에게 2차 생계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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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49 등록일등록일: 2020-07-16본문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2차로 생계자금을 지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차 생계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어려워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함이었다면, 이번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발생한 충격을 완화하고 긴 고통의 시간을 잘 인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 시민에게 골고루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시비 1918억원에 국비 512억원을 더한 총 243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2차 생계자금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4월 중위소득 100%이하의 45만 가구에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90만 원을 1차 긴급생계자금으로 지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