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소식] 풀무원, 냉동피자 생산량 50%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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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43 등록일등록일: 2020-07-13본문
‘노엣지 피자’로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풀무원이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냉동피자 5종이 인기를 크게 끌면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증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 5종을 출시하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점유율 20.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단숨에 2위에 오르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이에 풀무원은 생산설비에 추가 투자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는 냉동피자가 딱딱하게 잘 굳는 밀가루 끝부분인 ‘엣지’를 과감하게 없애버리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꽉 채워 덮었다. 노엣지 피자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건 ‘베이컨 파이브치즈’다. 풀무원 전체 냉동피자 판매량 중 약 31%를 차지할 정도다.
한편,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5종은 풀무원의 냉동피자 시장 첫 진출작이다. 글로벌 피자 선진국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하고 2년간 연구개발하여 2019년 12월 출시한 제품이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판을 돌파했고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 20.7%로 단숨에 2위에 등극했다. 풀무원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 원으로 잡았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와 긍정적인 반응으로 목표 매출액을 3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