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시대 트렌드- 랜선으로 즐기는 사이버 여행 등장, 랜선투어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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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92 등록일등록일: 2020-06-19본문
코로나19의 여파로 올 여름 휴가는 국내 여행 아니면 방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배낭여행 등의 기회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가운데 마이리얼트립이 랜선투어상품을 선보였다. 화상회의 앱을 통해서 현지 가이드와 양방향으로 실시간 소통을 하는 여행이다.
현재는 영국 런던의 갤러리와 이탈리아 남부, 스페인 미술관 투어 등이 준비돼 있는데 향후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랜선을 통한 사이버 투어는 VR 등 실감형, 체감형 여행은 아니지만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체험을 한다는 점에서 힐링 시간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가 끝난 후 여행지 선정에도 도움이 되고 가격이 저렴한데다 가이드와 쌍방향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기대가 된다.
가이드들의 직업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배우, 화가, 소설가 등 다양한데다 영상 전문 PD가 프로그램을 구상 편집함으로써 온라인 투어의 수준과 쌍방향 소통의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마이리얼트립은 자사가 투자한 여행상품기획 스타트업인 ‘가이드라이브’와 협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투어시간은 90분, 참가인원은 5명에서 15명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