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작권으로 돈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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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92 등록일등록일: 2020-05-01본문
음악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 지금까지는 음악감상이 좋아하는 음악을 멜론 등에서 구매해서 감상하는 수동적인 행위였다. 그런데 이제는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을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 저작권 경매에 응찰해서 낙찰받고 수익료를 나눠받을 수 있다. 그 음악의 성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프로모션 활동을 하면 할 수록 나의 저작권 수익도 높아질 것이다.
좋아하는 음악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공유경제>와 <프로슈머경제>를 결합한 음악저작권 거래 사업 모델을 선보인 곳은 뮤직카우이다. 뮤직카우의 모델은 매우 단순하다. 개인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저작권 구매가 가능하다. 경매에 참여해서 저작권을 구매하든지, 유저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찰가와 수량을 입력해서 낙찰되면 해당 음악의 저작권 수익을 내가 보유한 양만큼 올릴 수 있다. 저작권 구매도 가능하고 저작권 판매도 가능하다. 당장 매수자나 매도자거 없으면 거래 대기를 통해 매매를 기다릴 수도 있다.
뮤직카우에는 <아이유><알리><씨스타>같은 유명가수부터 무명가수까지 다양한 뮤지션의 음악이 올라와 있다.
주식처럼 거래되는 음악 저자권 구매도 판매도 자유롭게
과거 음악 저작권은 음반제작사들이나 작곡 및 작사가들의 보유했다. 그것을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개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직 우리가 아는 많은 음악들이 올라와 있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공유 경제 및 프로슈머 경제 모델인 뮤직카우의 성공은 눈여겨볼만하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지금가지 총공유된 지분수는 767,060주이며 회원증가율은 471.6%, 유저마켓 거래증가율은 778.5%이다. 저작권료 옥션은 매주 평일 오후 12시게 공개된다. 뮤직카우의 저작권료 톱 4곡은 최백호의 '바다끝', 루그의 '오늘 그녀가', 지연의 '1분1초', 에일리의 '저녁하늘'이다. 2020년 5월 1일자로는 아이유와 씨스타의 노래가 저작권 경매에 올라와 있다.
공유경제와 프로슈모 경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아
'아직도 듣기만 하니" 난 갖는다'는 유저들의 리뷰가 올라와 있다. 사례 리뷰 중에는 모모랜드 노래 구매하고 두 달만에 27.4% 이익을 봤다는 내용부터 다이아 왠지 노래 저자권으로 1주당 6700~6800원의 저작료를 받았다는 내용도 있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저작권 보유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좋아하는 가수들의 음악 프로모션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주는 뮤직카우의 새로운 시스템이 성공할 지 주목 대상이다. 저작권은 TV, 라디오, 공연, 유튜브, 음원유통, 컬러링, 음반판매, 영화, 광고 등을 통해서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