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마트와 복합쇼핑몰의 결합...이마트, 신개념 쇼핑공간 ‘스타필드 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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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219 등록일등록일: 2024-08-30본문
온라인쇼핑의 활성화로 오프라인 마트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대형마트들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마트가 선보인 ‘스타필드 마켓(Starfield MARKET)’가 대표적이다.
이마트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을 5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지역밀착형 쇼핑공간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매일 1시간의 여유, 우리 동네 소셜클럽(Neighborhood Social Club, NSC)’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고객들에게 장보기가 휴식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 면적 6000평(19,800㎡) 안팎의 규모로 5km 내외 동네 상권을 타겟으로 두고 만들어졌다.
국내 최대 대형할인점 이마트의 30여년간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그로서리 강화형 매장에 대규모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의 고객 친화형 공간 기획능력을 결합했다. 근거리 고객들에게 친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일상적 쇼핑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이마트 매장을 필수구색으로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대신 남는 공간을 커뮤니티 라운지 등 특화공간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휴식과 문화 체험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카테고리별 인지도가 높은 대표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휴식-체험-쇼핑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마트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문화·휴게 특화 공간을 대폭 강화해 고객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도 편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며 각종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마트 고객 뿐만 아니라 3040 중심의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을 아울러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서의 가치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매장 오픈과 함께 올 여름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과 협업한 팝업존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키즈 공연, 컬쳐 클래스가 다채롭게 펼쳐진다.